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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루™ 2003-03-28 23:57:45, Hit : 3175

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 (미완성) Post URL : http://cugz.sjworks.net/bbs/zboard.php?id=freeboard&no=630

왜이리 제목이 웅장하냐고요? 그냥 제 생각인데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상한 얘기한다고 돌 던지지는 마세요; 고수님이야 오래 전에 이런 사실을 느꼈을지도; --------------------- 1. 버그?? 개인이 만든 프로그램은 다른 것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은 베타테스터나 여러 사람이 테스트를 해서 버그를 최소화 시키지만, 개인이 만든 것은 제작자 혼자서 버그 퇴치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죠. 그래서 버그가 약간. 어떤것은 매우 많죠. 버그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버그를 완전히 퇴치하면 버젼 업도 크게 필요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버그를 100% 퇴치는 거의 불가능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버젼 업이 필요한 것이겠죠. 버젼 업은 다른 입장에서 보면 버그 퇴치만은 아닙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구를 준비하고, 디자인을 손보기도 하죠. 아...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흘러가네요;; 역시 글은 많이 써봐야 한다니까 --;; 2. 완성품 좀 써줘~ 기껏 공들여 만든 완성품이 폐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그램 만드신 분들 중 프로젝트 버린적. 참 많을 것으로 압니다. 저도 도서관리기 등 온갖거 도전하다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음엔 더 잘될거야 하면서 그냥 버려버립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제 이야기를 바꿔서... 어떤 사람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프로그램이 잘되기를 꿈꾸며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우와~"하면서 그냥 한번 쓰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특히 잡지나 그런 곳에 실리는 영광을 얻을 가능성은 더 적죠. 파워 클린 플러스가 실렸는데.. 사실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대로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계획은 웅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계획이 웅장하면 그거 만드느라 고생하고.. 그러면 또 허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10배 크기의 도화지에 물감/크레파스로 다 칠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적절한 비유가 아니었나?) 아마도 빈칸이 드문드문 혹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칠하기도 힘들죠. 제가 지난번에 실수를 했던것 같습니다. 인터넷 재생기 말이죠. 인터넷 재생기로 벅스뮤직 top100... 오늘은 여기까지! 너무 늦어서리...

지상현   2003-03-29 PM 1:16:03   요즘 프로그래밍에서 차지하는건.. 1. 디버그 2. 코딩 3. 디자인 4. 설계 인데... 옛날 방식으로 하면 죽어납니다... 먼저 디자인... 이건 상당히 고려할 부분이라고는 하나 전체에 5%정도 됩니다... 그리고 코딩... 코딩이 다가 아닙니다. 아무리 잘해봐야... 그래서 OOP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코딩은 20%정도밖에 차지 안합니다... 그리고 설계... 두번째로 중요합니다... 이거 잘못하면 완전 망칩니다... 25% 정도.. 차지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디버그!! 이건 50%정도 차지하며 프로그램에서 발생할수 있는 모든 예외사항을 고려하고 모든 버그와 메모리 문제등 모든 상황을 신경써야 합니다... 이 점 염두에서 두시고 프로그래밍 하시기 바랍니다.

Pueding   2003-03-29 PM 5:11:34   저 같은경우는 디자인을 중요시 합니다 ^ㅡ^;

지상현   2003-03-29 PM 5:22:24   경력 있는 프로그래머는 디버그에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던데...

구루™   2003-03-29 PM 7:06:00   디자인이라... 제 취약점인만큼 취약할 수 밖에 없죠. 대신 다른곳으로 채우려고 노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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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C    Subject Posted by Date H notice   게시판 용도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프로그램 자료실, 기타 자료실) 지상현 2011/02/01  6722 notice   '창조'의 문제점을 모아봅시다. [3] 지상현 2010/07/02  8178 3896    지상현님 다자간 채팅 이용해서 야매 웹서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박재성 2024/05/12  64 3895    날아라KTX 님은 열심히 프로그래밍중이시고. 박재성 2024/05/12  58 3894    문자표 횡칸, 글꼴 색상좀 추가해 주시면 안될까요 날아라KTX 2022/09/26  554 3893    지금 보니까 창조 업그레이드 주기가 10년쯤되더라구요. 박재성 2022/01/09  1083 3892    안녕하세요.. 또다른 새해를 맞이하고 7일차네요.. 권선중 2022/01/07  802 3891    창조 업그레이드후 3년이 훌쩍넘어 이제 4년차에 접어드는데요. 박재성 2021/12/04  944 3890    오랜만에 커즈닷컴에 접속했습니다. 신용주 2021/09/21  989 3889    싸이월드 부활 소식과 함게 또 오랜만에 들려요~~~ 권선중 2021/08/19  956 3888    다들 잘 지내시나요? [6] 지상현 2021/01/14  1471 3887    창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2] 신용주 2020/09/02  2027 3886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ㅎㅎ joyfuI 2020/06/15  1841 3885    2020년 만우절날 오랜만에 접속해봅니다. 신용주 2020/04/01  1819 3884    2020년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 [1] 권선중 2020/01/10  1953 3883    복구되었네요~~!! [1] 박재성 2019/09/20  1979 3882    근황토크라도 해볼까요~? ㅎㅎ [6] 손상진 2019/04/05  2479 3881    ^^ 잠잠하네요.. [3] 권선중 2019/03/29  2149 3880    윈도우10에서 manifest 파일 사용 시 주의사항. 바람 2019/02/17  1927 3879    ^^ 너무 오랜만에 왔다더니 비밀번호를 ㅠㅠ [1] 권선중 2018/12/08  2226 3878    irc 봇을 만들고 있네요. [1] 박재성 2018/10/24  2325 3877    얼마전 벗꽃구경한거같은데 벌써 여름이.. [1] 권선중 2018/06/20  2821 3876    성인e님.. [1] 박재성 2018/03/24  2368 3875    뒤늦게나마 창조 20주년 짐심 축합니다. [1] 권선중 2018/01/19  2987 3874    금년 연말이나 내년 연초에 창조 버그 패치 예고 [27] 남상기 2017/12/08  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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