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_-랑 별로 관계 없이
수능을 치르고 왔습니다.
이거 뭐 그냥 학교에서 모의고사 보는 거랑 거의 차이가 없군요(..)
주요 차이점을 짚어 보자면
1) 아무도 안떠든다
2) 수정 테이프가 공짜로 무한 지급
3) 컴퓨터용 사인펜 및 샤프(샤프심 5개 들어있음) 지급
4) 밥 안줌
5) 시간 지나서 마킹해도 감독관이 절대 화내지 않음 -_-
6) 왠만한 규정은 가볍게 어겨줘도 아무도 뭐라고 안함 -_-
7) 시험지 및 답안지는 책상 위까지 배달 및 책상 위에서 수거 -_-
※참고: 안내 방송 하는 언니...가 삑싸리 내서 즐거웠습니다. 녹음이 아니었군요.
졸려서 혼났네요. 많이 찍어주고 나왔습니다. 흐흐...
오는 길에 막혀서 아까운 시간을 많이 허비한게 좀 아쉽군요...흐으
여튼 내일부턴 놀자판입니다. 클클
이정도 2006-11-16 PM 10:28:57
학교가기가 귀찮은 만큼 시간이 널널하죠;;
장규형 2006-11-16 PM 10:51:16
수능 끝났으면 앞으로 조금이나마 시간이 남아 돌겠군요... 물런 부모님이 학원을 안보냈을 때만 ㅋ
지상현 2006-11-17 AM 12:22:04
그러고보니 전 초등학교때 학원 비슷한곳 가다가 때려친 뒤로 학원이고 뭐고 사교육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이군요. -_-;
김환욱 2006-11-19 AM 4:10:30
저도 마찬가지죠... 초등학교때 과외랑 눈높이교육 잠깐 했다가 사교육은 인연이 없었죠^^ 제가 너무 귀찮아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