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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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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윈도우 롱혼, 닷넷 프레임워크 제외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롱혼은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구축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닷넷 프레임워크는 롱혼과 함께 CD나 같은 패키지로 배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롱혼 코드는 여전히 닷넷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닷넷 프레임워크는 그러나 롱혼의 작은 일부분으로 코드명 아발론, 인디고등의 윈도우 API 플랫폼등에 소수 사용될 예정이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닷넷 프레임워크 2.0이 롱혼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롱혼이 초기 개발단계에서부터 다음 버전의 닷넷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닷넷 프레임워크 2.0은 최근 베타 버전이 비주얼 스튜디오 2005의 2번째 베타판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이 버전이 닷넷 프레임워크 1.0 버전의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성 문제가 대두된 바 있다.
한편 롱혼이 닷넷 프레임워크 2.0에 기반을 두지 않는 것이 이 호환성 문제 때문에 차세대 윈도우 롱혼에 닷넷 프레임워크 2.0을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닷넷 프레임워크 2.0의 개발 완료시키가 예상보다 늦어서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관련 개발자들에 의하면 애초 계획에서 크게 변경되어 롱혼이 닷넷 프레임워크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으며 주요 운영체제 기능은 닷넷 프레임워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은 아직 닷텟 프레임워크가 운영체제를 적용하기에는 성숙화되어 있지 않다고 견해를 밝히고 있다.
또 다른 개발자에 의하면 애초에 롱혼의 모든 것은 C#으로 작성되게 되어 있었고 관리 코드로 구성되게 되어 있었으나 이 관리 코드에 필요한 시스템이 앞으로 5년 이내에 구현하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 프레임워크와 관리 코드를 롱혼에 넣는 것에 대해서 재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롱혼은 이 이외에도 애초에 약속했었던 WinFS등의 몇몇 기능등이 제외되었다. 그러나 닷넷 프레임워크가 제외되었다고 해도 반드시 나쁜소식은 아니다. 이로 인해서 개발자들이 롱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닷넷으로 이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