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에 관한 고고학적 발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약성경 사무엘상 17장 48-51절의 기록에 의하면 엘라계곡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블레셋 민족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블레셋 사람 중에 골리앗이라 불리는 거인때문에 이스라엘 용사중 많은 사람들이 벌써 엎어져 죽은 상황에, 다윗이라는 소년이 자기 형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어서 형들에게 음식을 갖다 주러 갔다가 그 거인이 여호와 하나님을 저주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멸하는 꼴을 보고 어린 다윗이 의분을 느껴 나가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때에 다윗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 어린 소년이 물매를 들고 나가서 한 방에 정통으로 맞추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입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하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발견이 이루어 졌습니다. 1993년 5월에 고고학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고고학적 발견을 하다가 이마에 돌이 박혀있는 거인의 해골을 발견했습니다. 이마 좌우거리를 측정하여 거인의 키를 계산해 본 결과 그 키가 2미터 90센티나 되는 거대한 체격의 거인이었음이 밝혀졌고, 연대측정 결과 약 BC 1000년경의 다윗시대에 죽은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발견장소가 팔레스타인 지역이고 체격이 거대하였고 이마에 돌이 박혀 있고 연대가 다윗 시대임을 종합해 볼 때, 이 해골의 주인은 다윗에게 죽임을 당한 골리앗의 유골임이 확실하다고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은 팔레스틴에서 발견된 거인의 해골입니다. 이마를 한번 보십시오. 물매돌이 아직도 정통으로 이마 한복판에 확고히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신문의 영어표현이 절묘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물매에서 날아간 돌이 아직도 거인의 이마에 박혀 있다." 이와 같이 영어로 쓰여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성경은 사실이라는 것은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골리앗의 해골인 이유는
첫째는 연대가 b.c 1000년 경. 즉 다윗시대에 죽은 것이고
둘째는 2미터 90센티인데. 이것은 성경에서 나오는
골리앗의 키하고 동일합니다.
(사무엘 상 17장 4절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규빗 한뼘이요.
여섯규빗 한뼘: 약 2m 90cm 가량 됩니다.
(참조: p436 [큰 성경]. 해설찬송가 편찬대표 김의환 박사
성서원 출판사)
셋째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점입니다.
넷째는 돌이 이마에 박혀있다는 점입니다.
성경에도 골리앗의 이마에 돌이 박혔다고 나옵니다.
(사무엘상 17장 49절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그리고 참고로 아무리 노력해도 돌이 인간의 머리를
뚫거나 박히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아무리 위조하려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습니다.
이것은 바로 성경에서처럼 다윗이 하나님의 힘을 받아서
골리앗을 물매돌로 죽였다는 근거이자 성경이 사실이라는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