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분일식이 있었죠^^ (2009년 7월 22일)
그때 찍은 사진 2장 올려봅니다아~
플로피 디스켓 뜯었을때 안에 있던 원판으로 햇빛을 가려서 찍은겁니다.
(뭐 .. 아는 분의 말씀으로는 그렇게 해도 카메라에 많은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고요- _-;)
특히, 부분일식이 최대에 이르렀을때에는 주위가 살짝 어두워졌었습니다.
(뭐랄까요.. 초저녁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그 느낌과는 달랐습니다. 뭔가 묘했어요-_-)
아참, 저희는 청주지역입니다. 최대 부분일식때에는 태양의 80% 정도 가려졌었다고 합니다.
변혁수 2009-07-25 PM 11:13:24
일식을 못본게 참 아쉽네요.
디스켓으로 태양광을 차폐한다고 하더라도 촬상소자에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상에 화이트홀이 생길 정도가 아니라면 무시해도 될 만한 수준입니다.
손상진 2009-07-26 AM 8:22:05
저도 밖에만 있었다면.. 찍었을텐데요 ㅠㅠ... 정말 기대하고있었는데 이놈의 군대...
게다가 전투지휘훈련 받는 날인지라.. 제대로 감상은 못했다는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간부 병사를 떠나서 일식 보겠다고 여유를 가져서 밖에가서 조금이나마 관람(?)할 수 있었다는.. ^^
손상진 2009-07-26 AM 8:26:00
아.. 정말 기대하고있어서 블로그에 관련글을 포스팅 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ㅠㅠ.. 쩝. ㅋ
박종훈 2009-07-26 PM 2:58:20
흐흐^^ 이거 찍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촬영하고 있으면서도 "진짜로, 태양빛이 달에 가져진건가.." 라고 의심이 가기도 하도-_-;
우주라는것 자체가 신기하기에^^
못보신 분들은 정말로 안타까우셨겠어요...
다음 일식은 2035년 이라던데(..)
지상현 2009-07-26 PM 3:23:01
전 하는 줄도 몰랐네요.
어유. 이놈의 군대...
박종훈 2009-07-26 PM 8:57:50
전역날을 기다리시는데, 일식은 별로 중요하지 않겠죠-_- 크크;
(적어도, 군대에서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