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업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만해도 전자공학쪽을 배우고 싶어했고 취미로 전자키트조립및 간단한 키트제작을했는데.. 어쩌다 농고로 진학~~ 그후에도 나름 전자서적을 사서공부를했는데.. 어느날 창조를 접했네요.. 그전에 전혀 프로그램쪽에 관심이 없었던건아니지만..퀵베이직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는정도.. 물론 당시에도 윈도우 시대이기에 도스 프로그램은 이미 생명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프로그램은 기초로만하고 졸업후 다시 전자공학쪽이 파봐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때죠~~
암튼 창조를 접하고 다시금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빠져서 매일매일 창조홈페이지에 들러 새로올라오는 소스를 파고 도움말을 보면 하나하나 만드는 재미에 빠져서 허우적되다보니.. 어느던 대학생이되었네요.. ㅠㅠ 결국 대학도 컴퓨터와는 관계없는 건축과를 가게됬지만..
참 인생이란 신기하죠 자기가하고싶은 보다는 약간씩 틀어져서 움직이네요..
그렇타고 프로그램을 포기한건 아니라 나름 공부를 하여 C깔짜 델파이도 깔짝이다 보니 사회나와 프로그램회사에 취직~~~ ㅎㅎ 분명 고등학교 입학하고 창조를 접하기 전까지만해도 전자관련쪽일을할거라 생각했는데 ㅋㅋ 군전역후 조금 방황했지만 역시 프로그램관련업쪽에서 일을 하게되었네요..
그런 지금 전 아주 조그마한 웹에이전시에서 웹프로그램을 하고있네요..
제가 창조를 만나지 않았다면 무슨일을 하고있을까요?
창조가 저의 운명을 바꾸었네요..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저말고도 창조를 접하여 프로그램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보여지네요..
창조는 프로그램툴이라기보다는 컴퓨터와 친해질수있는 재미난 장난감이자 미래의 프로그램어를 키우는 훌룡한 기초 학습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보여지네요..
**** 이처럼 훌룡한 창조를 만들어주신 아름다름(남상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박종훈 2010-06-12 AM 1:54:49
창조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게되었죠~
물론 지금 기억나는건 HTML, PHP 뿐-_-;(.....)
고등학교 올라와서 창조를 제대로 한지 1년 가까이 되가는데;
가끔씩 간단한 프로그램 만들 필요가 있어서 창조를 실행하면 신기하게도 다 기억이 난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물론 강력한 도움말의 도움을 언제나 고맙고요~)
저 역시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쪽으로 진로가 굳혀졌어요~ㅋㅋㅋ
지상현 2010-06-12 AM 9:13:44
누가 저 잡아다가 무인도에 가둬놓고 창조 관련 연구만 하라고 하면 좋겠네요.
물론 밥은 주셔야.
한수훈 2010-06-13 PM 12:55:35
저도 창조가 프로그래밍의 시작을 안내해줬습니다.
ㅋㅋ..
창조를 배우지 않았다면 지금 저는 디미고를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김동민 2010-06-14 AM 9:28:49
캭캭 저는 뭣좀 멋드러지게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한지
반년도 더 된 것 같은데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미적미적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