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시험이 끝나고 성적은 언제나 그렇듯 89 이상 90 이하이고, 알려지면 곧 PDA 빼앗깁니다 ㅡㅡ
닷넷 프레임워크를 아시죠? 그리고 스마트 장치에는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씁니다. PDA에서 컴팩트 프레임워크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부수적으로 썸씽을 깐다"는 개념이 너무나 귀찮아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행 속도가 거의 7~8초 정도 걸리다 보니 짜증도 생기지요.
그러니까 embededVC++ 같은 Win32 프로그래밍 도구를 써야 PDA에서 가장 빠르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VC++을 배워야 한다는 거죠.
으윽. 또 책을 사야하는겁니까. 어디 프로그래밍 따라잡기 같은거 있으면 좋겠네요.
C#도 겨우겨우 배웠는데... 여러 언어 덕분에 고루고루 배우게 되네요.
------ 사진은 친구의 애니콜 Slim앤J SCH-B500 200만화소 카메라로 찍은 제 poz g300 사진을 블루투스로 옮겨 제 컴퓨터에서 다시 올린 사진 입니다. 역시나 AF가 아니니 초점이 흐릿합니다 ㅡㅡ
지상현 2006-12-23 PM 7:05:47
흐, 저 배울때(?)랑 비슷하네요. 최종적으로는 마지막에 C++가 튀어 나오더군요 -_- 진백님도 결국 C++에 다다르게 되시는 건가요 -_-;
저 VB하던 시절엔 "C++ 만능주의자" 들이 하도 많아서 다른 언어는 다 무시하던 탓에 도리어 C++ 를 싫어했던 적도 있었지만요 크크;;
뭐 이것 저것 안따지고 그냥 순수하게 C++란 언어를 보면
그 자체로 좀 재미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다뤄보신 언어랑은 색다른 점이 있을 겁니다(..)
전 반대로 C# 이나 해볼까 했는데 역시 일단 .NET Framework의 멋진 속도 때문에 좌절했다가 지금은 귀찮아서 집어 치우고 있습니다 -_-
여튼 오랜만에 뵙네요. 학업도 프로그래밍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지상현 2006-12-23 PM 7:06:20
앗. 옆자리에 붙어있는 이름표가 누구 이름과 비슷해서 깜짝 놀랐네요 -_-;
이진백 2006-12-23 PM 7:38:03
넵. 지상현님 반갑습니다!
여기 커뮤니티 "박제헌"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옆에 있는 박xx는 지난번에 글올린 PDA 씹어대던 놈입니다.
어쩌다보니 같은짝이 되어 버렸네요.
터는 좋으니까... 그나마 저녀석이 다른 우리반 애들보다 시비는 안 걸거든요.
우리반 특정 집단이 비-굴복 개인을 억압하는 면이 있습니다.
폭력은 아닌데 비아냥 거리고 입에서 험한 말이 일상처럼 튀어나오는 재수없는 부류의 1人인 녀석이니까요.
항상 제가 씹고 다니는 녀석 3人 중 1人입니다.
C++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응하시면 다른 언어를 손대지 못하는 분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필연적으로 언젠가 배워야 할 언어이고...
가장 대우받는 언어니까..
배우면 쓸만한 언어라고 생각해요.
장차 m4500 사면은
휴대폰처럼 꾸미기 위해 (휴대폰의 기능이 많이 빠지죠... PDA는)
꼭 프로그래밍을 해보려 합니다.
단,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는 ㅠㅠ
지상현 2006-12-23 PM 8:07:06
크크;; 확실히 PDA는 휴대폰처럼 쓰기는 좀 힘들더군요.
그럼 멋진 프로그램 만들어 보세요!!!
나중에 저도 PDA 같은 거 생기면 꼭 진백님 프로그램을 쓰겠습니다...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