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장소에 간 풍경은 정문에 ' 웰 컴두 병무청 ' 이라는 판때기와....
많은 동지들이 신검을 받으려고 열심히 마킹을 하고 있는 풍경이죠 (!!!!!!!!!)
뭐..마킹이라고 할거 까지야...아마 시간 때우기 용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정신이상자를 가려내는 문제들 밖에 없지만요....
일찍 갔으니 일찍 끝날거라는 제 예상을 가볍게 빗겨가고...시간은 3~4시간 쯤
잡아 먹네요...
먼저 탈의실부터 끌고 가는데...옷장 하나 골라 잡아서 그 안에 있는 옷으로 갈아 입으라는데
옷에서 냄새가~ (ㅡㅡ;),,,,각설하고...피랑 소변 검사하는데
불행하게도 피 뽑을 혈관을 잘 못찾아서 결국 2번 바늘을 넣다가 뺐다가 (ㅡㅜ)
뭐 나머지는 몸, 키, 눈 그런걸 측정하고 각 부위별(?) 진찰 코너에 가서 RFID가 첨가된
ID카드를 찍는 일과로 끝났습죠;;;
결과는 2급 나왔습니다. 조만간 현역병으로 끌려갑니다...ㄷㄷㄷ
변혁수 2006-07-04 PM 8:34:24
저도 지난달에 받았는데, 그 OMR검사 너무 짜증나더군요 -.-
전 1급 나왔습니다. 내년초에 끌려갑니다 -_-;;;;;;;;;;;;;;;;;;;;;
지상현 2006-07-04 PM 8:45:23
허억 -_-;;
박종훈 2006-07-04 PM 8:57:08
헉 -_-;;;;;;;;;;;
저는 아직 먼;
손상진 2006-07-04 PM 9:02:33
2급 축하드립니다.. 사유는 몬지..
저는 3급;; 어쨋든 현역 --a..
그 정신이상자 검산지 몬지.. 문제들이 참 재밌더군요 ㅎㅎ
그리고 책자를 계속 재활용 하다보니.. 이거워 표지와 내용에 낙서가;;
문항이 375개였나요? 지겨워 죽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