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드디어 가입한지 일년이 되었군요.. ^^;
2005년 02월 10일 13시 12분에 가입
아.. 저는 어제가 가입한 날인줄 알았는데, 오늘이었네요 ^^;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입 1년도 됬다, 더 발전하는 제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정이 지나면 저는 이제 제 학번인, 10510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오늘 종업식을 해서요 ^^; 저희반 선생님께서 다른학교로 가신다고 하셔서, 학교 끝나고,
얘들끼리 보여서, 선생님에게 마지막 인사와 제가 쓴 편지를 실장이 읽었습니다. ^^;
원래 제가 읽는 건데, 제가 울것같아서.. (눈물이 많음 ㅠㅠ) 그래서, 선생님께서도,
우셨고, 저희반 저를 비롯한 두-세명의 얘들이 울었습니다...
오늘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얘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 얘는 좌석버스(버스비 1250원 -_-;)를 타고 가고, 저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실, 조금 기다리면 저희마을 가는 버스가 오는데, 그냥 마지막이 될것같아서,
그 얘가 탄 버스를 그냥 무작정 탄 -_- 좌석버스 타도 저희집은 갈수 있다만... 암튼, 후회는 없고,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 적은 처음인; (그 얘가 사는 곳은 대략, 알아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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