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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mw_style_board/image/list_bg_left.png) | Posted by 권선중 | 2005-07-17 16:34:36, Hit : 5090 | ![](skin/mw_style_board/image/list_bg_right.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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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자리에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의 발을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번도 없습니다" 청년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그럼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네,제가 초등학생일때 등을 긁어드리면 용돈을 주시곤 했습니다." 청년은 혹시 입사하지 못하면 어쩌나 생각했다. 면접을본후, 사장이 청년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내일 같은시간에 오세요. 아,그리고 부모님의 발을 닦아드렸다는 말을 들을수있으면 좋겠네요. 청년은 꼭취업을 해야했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혼자서 품을 팔아 그의 학비를 댔다. 그는 도쿄의 명문대에 합격했고,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에게 보답을 할 차례였다. 집에돌아와 밖에서 일을하시는 어머니의 발이 가장 더러울 것 이라고 생각한 쳥년은 어머니에게'발을닦아드릴게요' 라고했고 어머니는 평소와다른 아들의 모습에 "왜그러니? 그냥 내가닦으마." 그러자 아들은 이유를 말한다고 "오늘회사에서 사장님이 엄마 발닦아드리라고 했어요" 라고했다. 어머니는 금세 태도가 바뀌었고,청년은 어머니의 발을 세숫대야에 담그고 자신의 발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어머니의 발이 손에닿는순간. 청년은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어머니의 발이 시멘트처럼 딱딱했다. 청년의 손길은 가늘게떨렸고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느라 이를 악물었지다. 새어나오려는 울음소리를 삼키고 삼켰지만 어깨가들썩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어깨에 부드럽게 자신의손을 올려놓았고, 아들은 어머니의 발을끌어안고 목놓아 울었다.
다음날 청년은 사장에게 말했다 "어머니가 저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제게 아주 소중한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장님의말씀이 아니었다면 전 결코 어머니의 발을 만져보지 못했을 것 입니다. 저에게 어머니는 한분밖에 안 계십니다.이제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겁니다." 사장은 미소를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용히말했다. "인사부로 가서 입사수속을 밟도록 하게."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당신에게 옷을 더 껴입으라고,조심하라고 늘 끝없이 부탁하죠.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뜻함도 느낌니다. 돈이 없을때, 그는 항상 돈 버는 일이 쉽지 않다며 당신을 훈계합니다.그러면서도 당신의 손에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사람을 우리는 '부모' 라고 부릅니다. 부모의 또다른 이름은 '희생' 입니다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이글을 읽고 문득 얼마전 생각이 나네요.. 날도 덥고 방구석에서 게임만하다 보니 지겹기도하고 해서 부엌에가서 유자차를 끓여 얼음으로 식혀서 안방으로 가져가 아버님께 드렸죠..그리고 옆에 안져서 예기를 좀 나누다 어깨를 주물러 드리려고 손을 아버지 어깨에 올리는 순가 눈물핑돌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아버지 어깨를 주물러 드린지도 몇년이 지났는데.. 그때도 그처럼 야위던 어깨가 그때보다 더하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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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whdgns 2005-07-20 PM 2:4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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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앞으로 효도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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