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타원과 원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타원과 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창조에서는 원을 그리는 명령어는 없습니다. 타원을 그리는 명령어는 있죠.
도움말에서 [타원그려] 명령어에 대해 살펴보면, 원은 타원에 포함되고, 그래서 원을 그리는 명령어는 없다고 설명해놨습니다. 타원을 그리는 명령어는 있는데, 왜 원을 그리는 명령어는 없냐고 원망하지는 마세요-_- 타원그려 명령어는 타원과 원을 그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창조에서 타원 혹은 원을 그리는 원리는 사각형을 그리는 원리가 별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모서리 부분을 완만하게 그려준것에 불과합니다.
자, 그럼 일단 예제로 원을 하나 그려보겠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호현계산기2 Rev2 를 이용해서 그려봤습니다.)
① 그림판0.그림.배경.타원그려(50, 60, 200, 210);
그려보고 나니까 똥그란 원이 만들어졌군요. (제가 강좌를 쓰는 도중에 그냥 임의의 값을 넣어봤는데 똥그랗게 만들어 졌군요.)
호현계산기2 Rev2 의 외곽선을 그려주는 기능을 이용하니까 이해 하기가 쉽나요? 위의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창조에서 원을 그린다는 것은, 시작좌표와 끝좌표 영역에 해당하는 사각 영역에 똥그랗게 원을 그리는 겁니다.
그래서, 사각형을 그리는 원리가 별 다를다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좀 찌그러진 원을 그려볼까요?
① 그림판0.그림.배경.타원그려(80, 60, 310, 210);
이번에는 좀 찌그러진 타원이 됬죠?
창조에서 타원 혹은 원을 그린다는 것은, 해당 좌표 영역에 해당하는 사각영역에 원을 그리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만일 시작좌표와 끝좌표의 사각영역이 직사각형이라면 타원이 그려지며, 정사각형이라면 아주 똥그란 원이 그려진다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보충설명1(창조에 타원과 원의 차이는 사각형의 차이?)
우리가 맨 처음으로 그렸었던 원은 정원[正圓](완전히 동그란 동그라미)입니다. 왜냐하면 (50, 60) ~ (200, 210)에 해당하는 사각형은 한변의 길이가 150px인 정사각형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두번째로 그렸던 원은 타원입니다. 왜냐하면 (80, 60) ~ (310, 210)에 해당하는 사각형은 가로(x)의 길이가 230px, 세로(y)의 길이가 150px 인 직사각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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